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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건대입구역 근처 초밥 맛집 - 호야 초밥 (스시 맛집 추천)

by 라떼모먼츠's 2020. 11. 26.

건대입구역 근처에 들렀다가 점심으로 초밥을 먹었습니다.

근방에서는 이미 초밥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호야 초밥에 다녀왔어요.

근처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사진 작가님께 추천받은 맛집입니다.


"호야 초밥"

▶지번 주소 : 서울 광진구 화양동 12-36

▶도로명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 13길 36

▶대중교통 : 건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385m

▶영업시간 : 평일 11:30 - 24:00 Break Time 15:00 - 16:00(점심 14:40까지 주문)

주말, 공휴일 11:30 - 24:00 Break Time 없음

 주차 : 건대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부득이하게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 주변에 유료 주차장들을 이용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호야 초밥은 양 옆으로 바로 본관과 신관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최초에는 본관만 있었는데 옆으로 확장을 한 거 같더라고요.

건대입구역 말고도 호야 초밥 문정점도 있다고 해요.

외부 대기 손님들을 위해서 난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본관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들어서자마자 벽면에 연예인들 싸인이 있더라고요.

역시 소문난 맛집이라 그런지 많은 연예인들 싸인이 있었습니다.

 

호야 초밥의 메뉴입니다. 초밥 메뉴의 경우 12 pcs씩 세트로 주문이 가능하고 초밥 별로 1 pcs씩 별도로 주문도 가능한데요.

저희는 광어 6, 연어 6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식사로 국물이 필요할 것 같아 알탕도 주문했어요.

 

메뉴는 벽면에도 있지만 이렇게 자리마다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 안내지도 있어서 자리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호야 초밥에 들어가는 식재료의 원산지는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각 테이블 별로 이렇게 수저와 간장, 락교 등이 세팅이 되어 있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는 벽면에 붙어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 공간을 차지하지 않을 수 있도록 배치된 부분이 잘 활용한 거 같아요. 

 

호야 초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스시 위에 올라가 있는 회에 간장을 직접 발라서 먹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간장에 밥을 찍으면 밥알이 흩어질 수 있어서 고안한 방식인데, 처음 보는 방식 이어서 굉장히 특이했어요.

 

가장 먼저 초밥이 나왔는데, 저기 보이는 포크같이 생긴 걸로 간장을 찍어서 회에 발라 먹으면 됩니다.

초밥에 올라가는 회는 조금 두꺼운 편인데요. 스시에 두꺼운 회가 올라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도 있을 거 같더라고요.

광어 초밥도 맛있었지만.. 연어 초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말 스시 채로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

먹다 보니 연어 초밥으로만 다 시킬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할 정도로 연어 초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장국도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인데 진한 맛이 느껴져서 알탕이 나오기 전에 연신 국물을 떠먹었어요. 

추가로 옆에 하얀 푸딩같이 생긴 게 "모찌리도후"라고 하는데 떡 같으면서도 푸딩 같으면서도 묘하게 계속 먹게 되는 맛이더라고요.

 

알탕을 시켜서 그런지 서비스도 엄청 많이 주셨습니다. 회가 추가된 야채샐러드랑 새우튀김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알탕이 나왔습니다. 보통 가봤던 몇 군데의 다른 스시, 초밥 전문점에서 주문한 알탕은 건더기 부분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인데요.

호야 초밥의 알탕은 채소랑 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서비스로 미니 우동도 주셨어요!!! 맛있는 음식만큼 사장님 인심도 푸짐하시다는...

주문은 초밥이랑 알탕밖에 안 했는데, 주문한 메뉴보다도 더 푸짐하고 맛있게 점심 식사를 마쳤습니다.


※제 돈 주고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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