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레스토랑 - MAYDAY (이천, 여주 맛집)

기념일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할 겸 여주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여주에 위치 하고 있는 MAYDAY에 다녀왔는데요. 연말을 맞이해서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이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MAYDAY"
▶ 주소 : 경기 여주시 가남읍 대명산길 96
▶ 매일 11:00 - 21:00 (20:20 라스트 오더)
▶ 주차 : 식당 앞 주차 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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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미리 5시 30분에 예약을 하고 갔어요. 예약을 하고 갔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요새 날씨가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손님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레스토랑 위치는 이천에서 여주 넘어가는 근처에 있어서 여주 한가운데보다는 이천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주차장은 식당 입구에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반대편과 올라오는 공간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공간이 모자라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식당이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차 없이는 찾아오기는 쉽지 않은 곳인 것 같아요.

MAYDAY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벌써 산타할아버지가 보이네요. 천장에 보이는 산타할아버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입구에 들어서면 산타할아버지들과 크리스마스 버진로드(?)가 맞아주는데 사진 인증샷 남기기 딱이죠?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눈이 한창 많이 왔던 다음이라 벌써부터 분위기 화이트 크리스마스 >. <

MAYDAY는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본관, 별과 모두 식사가 가능하지만 주문은 본관에서만 가능합니다. 별관에 직원 분들이 계시긴 하는데, 본관에서 주문을 하고 추가 주문을 하려면 본관에 가서 직접 주문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이 부분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관에서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MAYDAY에서는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메뉴가 있는데요. 저희는 채끝등심 스테이크(59.0), 프로슈토 피자(29.5) 그리고 리코타 샐러드(17.5)를 주문했습니다.

MAYDAY 메뉴

주문 후 별관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았어요.

주문한 음식은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금방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아마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손님이 많이 없었어서 더 빨리 나왔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막상 음식을 시키고 보니,, 피자가 샐러드랑 너무 겹쳐져서 다른 걸 시키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가 정말 엄청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거의 샐러드 반 치즈 반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스테이크는 말뭐 말뭐 역시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죠.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전혀 질기지도 않고, 딱 먹지 좋게 부드럽게 익혀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니쉬로 나오는 매쉬 포테이토랑 아스파라거스가 조합이 너무 잘 맞았습니다. 

새우가 머리까지 같이 구워져 나왔는데, 새우가 새우가 너무 맛있는 거예요. 감바스가 있었는데... 피자 말고 차라리 감바스를 시킬걸 그랬나 봐요..

음식 선택은 좀 아쉬웠지만, 맛있게 잘 먹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기념일에 가보셔도 좋을 것 같고,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레스토랑 메이데이 추천 합니다!!